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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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근대 스포츠로서 1948년 10월 28일 조선유도연맹으로 정식 창설되었으며, 1950년 대한체육회에 가맹하였고 1956년 5월에는 국제유도연맹에 가입함과 동시에 아시아유도연맹에 가입하였을 정도로 대한민국 체육사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포츠입니다.

또한 유도는 1964년 동경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국격향상에 지대한 공이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목이며 전 세계에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우리의 자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산 유도는 1984년 LA 올림픽에서 하형주(현 동아대 교수)선수의 금메달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부산체고 졸)이후 이렇다 할 대형 선수를 육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시스템의 부재와 학교체육을 기반으로 하고있는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평생유도로 양분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체계적인 선수 발굴, 육성 시스템으로서는 부적합 하다 할 것이기에 새로운 개념의 선수 육성 시스템을 하루빨리 도입해야 할 시점인 것입니다.

하여 부산광역시유도회에서는 스포츠클럽을 활용한 방식으로 기존 학교에서 정상 수업 후 전문 스포츠를 즐기는 선수들을 구성하는 방법과 더불어 생활체육으로 유도종목을 접하게 한 후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우수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등록(유도) 스포츠클럽을 활용하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뜻에 동참하는 유도인들이 모여 다 함께 참여하는 부산과역시유도회 직영스포츠클럽을 설립하여 스포츠클럽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전문선수 육성, 발굴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관내 유도장 운영 및 경기력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수행하여 우리 지역 유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있어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유도의 3대 정신의 참 의미를 잊지 않는 부산광역시유도회는 예시예종 정신을 가다듬어 지역사회에 예(禮)가 바탕이 되는 스포츠문화를 만들고 모범적인 유도회가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3. 6. 1

부 산 광 역 시 유 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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